이번주 월요일 그러니까~ 어제가 100일 기념일이었다~
기념일을 맞아 브라우니를 만들어야겠다~ 하고 시도한 케이크 굽기.
제대로 안될까봐 이리저리 재료 배합을 해가며 한주를 보냈다.
그때의 산물들
제일 먼저 구은 브라우니
철로 된 굽기판이 너무 커서 글라스락에 넣고 구웠다.
역시 내열유리! 오븐에 구워도 전혀 금도 안가는 위력이란~
하지만 유리판이 잘 안 달아올라서 밑면이 덜 굽혀버려서 먹기 힘들었다;;
그래서 적당한 사이즈의 반죽을 굳게 만들어서 철판에 구웠는데~
깜박하고 베이킹파우더를 안 넣고 말았다 하하하;
하지만 예쁘지 않나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브라우니를 적당히 잘라내고 슈거파우더를 뿌려서 우유와 함께 아침식사로 먹었더랜다.
저렇게 잘 나오는데 철팬이 얼마나 크길래 굽기가 두려웠을까??
바로 이런 사이즈다. 엄청 크다.. 후라이팬 수준에서 조금 더 큰 편..
너무 커서 2단 케이크의 밑판 정도 사이즈다..
아몬드를 뿌려서 만들어 봤다~
목적이 어찌 되었건 맛있게 먹어주는 애들을 보니 아몬드를 좀 뿌려서
먹기 좋게 만들어야겠다.. 라는 맘이 들어서 그만..
역시 먹는사람을 생각하는게 가장 즐거운 일이다.
윗사진의 윗부분에 4라고 적힌 것.. 그게 4호 케이크.. 사진이 없다..
5호는 E마트에서 사온 작고 둥근 팬에다가 구웠다.
그래서 케이크상자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구워졌다 +_+
그리고 저렇게 슈거파우더를 뿌려서
광주시내의 야경이 보이는 무등산 전망대에서
I ♡ Y O U 라고 쓰인 초를 켜고 차안에서 전해줬더랍니다.
하하하하!!
이번엔 제대로 염장글인데??이건 덤으로 오늘 냉장고를 열어보고는 먹을게 없어서 우울해하는 소리를 보고
초코칩 쿠키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먹어줄 사람이 있는 요리란건 참 행복한거지요~